한림병원

본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제1기 프리셉터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쉽이란 경험이 많은 선배간호사가 신규간호사들에게 기본간호지식과 기술을 집중지도하여 임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말하며, 단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임상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본원에서 처음 실시되었다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임상경력 3년 이상된 간호사 15명이 간호 단위별로 선발되어 프리셉터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프리셉터 교육 전문가인 성가병원 이향귀 교육팀장의 Preceptorship의 개념 이해와 Preceptor를 위한 의사소통술, 경인여대 간호학과 권영미 교수의 Preceptor를 위한 교수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 간호부 각 파트 담당자와 수간호사들의 교육도 실시되었다. 오귀숙 간호 팀장은 프리셉터 제도를 잘 활용하면 프리셉터들의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신규간호사들의 예비교육 기간이 단축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직무만족도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어 프리셉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이 끝난 후 정영호 병원장은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들에게 프리셉터 임명장과 뺏지를 수여했다. [관련사진은 한림앨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