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지난 5월 8일 노틀담 수녀원의 가브리엘 수녀님과 노틀담수녀회 인도 바하르주 관구장인 메리스리자 수녀님이 본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메리스리자 수녀님의 본원 방문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장상수녀들의 국제모임에 참석을 위하여 한국에 처음 방문하셨고, 높은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병원을 견학코자 지역 거점병원인 본원을 소개 받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정영호 병원장님, 이정희이사장님과 각국의 의료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시고 본원9층 식당부터 1층 외래 및 영상의학과, 내시경실등에 이르기까지 병원을 견학하시면서 틈틈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셨고, 병원전반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갖고 메모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본원에서는 차후에 대외지원 여건이 마련되거나 기회가 되면 병원 직원의 대외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긍적적인 입장을 표하였으며, 메리스리자 수녀님은 본원을 알게 되어 아주 기쁘다 하셨고, 본원의 발전을 위한 기도후원자로 열심히 기도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메리스리자 수녀님은 네팔지역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만 15년간 가장 버림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육과 선교를 위해 헌신봉사 하시고 주로 빈민촌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셨고, 현재 인도파트나 관구에 필요한 사회복지, 여성의식개발 교육, 의료봉사(보건소)등 그 지역에 필요한일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관련사진은 한림앨범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