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1-03
한림병원은 지난 12월30일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인성의료재단 2010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병원, 제2시립노인전문병원, 인성드림, 늘봄사랑터 등 인성의료재단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2010년 인성의료재단과 한림병원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직원 및 친절직원,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공식행사인 1부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근무중에도 시간을 내어 준비했던 부서별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돼 송년의 밤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해 장기자랑 영예의 1위는 수준급 밸리댄스를 선보인 6B병동 간호사들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종합건강증진센터와 진료협력센터 직원들로 이뤄진 댄스팀에 주어졌다.
총 13팀이 경합을 벌인 장기자랑을 통해 재단 직원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바쁜 일상으로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직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으며, 촛불점화와 송년메시지를 듣는 순으로 한겨울밤 인성의료재단의 축제 한마당이 마감됐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0년을 보내며 인성의료재단 및 병원 전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2011년에는 한림병원의 품격을 높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우리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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