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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기 대장암 5년 생존률 90%, 조기 검진만이 해답
작성자명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6-11-01  [ 조회수 : 2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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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직장암 발병률이 서구에서는 정체 또는 감소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증가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과거에 비해 육류 위주의 기름진 식사, 섬유질이 적은 음식물 섭취 등 식습관의 변화 등에 의한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4면_의학칼럼 

 

조기 검진만이 해답

국가암등록사업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대장암 진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입니다. 전 대장의 내부 병변을 관찰하면서 암의 위치 확인 및 크기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부분의 조직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장암이 진단되면 병변의 주변 구조 및 다른 장기의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복부CT 검사와 전이 여부에 따라 PET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의 경우 MRI 검사와 경직장초음파 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이 대장의 점막에 국한돼 있거나 아니면 점막하층의 얕은 부분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한 점막하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직장의 경우 경항문절제술이라고 하여, 항문을 통한 암병변 부위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 초기 암에 한하여 국한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술만이 유일한 완치법

현재 완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장암이 발견된 부위를 포함한 대장의 제거 및 주변 임파선과 혈관을 동시에 제거하는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기본 되는 치료입니다. 수술 후에 암의 기수에 따라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직장암의 경우 수술 전 혹은 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개복하는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최근에는 거의 복강경 대장 직장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과 비교하여 환자의 예후에 큰 차이가 없으며, 회복 속도나 통증 정도, 유착 등의 합병증이 적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배를 완전 개복하지 않고 투관침을 4~5개 정도를 삽입하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배 안의 공간을 확보한 후 카메라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기구를 통하여 대장 직장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초기인 1기 대장직장암의 경우 5년 동안 병이 재발 없이 생존할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기수가 올라갈수록 재발 및 전이 확률은 높아집니다. 2기의 경우는 5년 생존률이 70~80% 정도이며, 3기 대장암의 경우는 50% 안팎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 환자의 상태나 암 분포의 차이, 유전학적인 성질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술 후 합병증 확률은 낮아

대장암 수술 후 가장 큰 변화는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대장이 주로 물을 흡수하는 기관이다 보니 무른 변이 나오는 경우가 있고, 대장의 일부를 함께 절제하면 길이가 짧아지면서 자주 변을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로 합니다.

직장암의 경우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변이나 가스가 새는 실금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합 부위가 새는 누출이나, 수술 후 출혈, 직장암의 경우 배뇨장애나 성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는데 그 확률은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Q. 대장암 수술 후 관리 방법은?

A. 대장은 배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가 생기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배변 후 3~5분 정도 좌욕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산책도 좋은 방법입니다.

 

Q. 대장암 예방 방법은?

A. 과식하지 않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백미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자주 먹고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붉은색 고기류는 적당량만 섭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초기 대장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

A.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길 경우나 혈변, 복부 불편감이 있을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소화기병센터 이정범 과장

 

진료분야

 

외상외과

재발성 대장암

유전성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암

치핵, 치루, 치열

복강경 수술

 

약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인하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대한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대장항문학회 세부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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